자기 계발

사랑한다고 말해 주세요

comforter lee 2024. 4. 22. 08:26

1875년에 프랑스 화가 마르셀 르끌루(Marcel de Leclure)는 사랑하는 여인 막달린 빌라로어(Magdalene de Villalore)에게 연애편지를 써서 보냈습니다. 그런데 그 편지의 내용은 내가 당신을 사랑합니다”(Je vous Aime--“저부젬”)라는 문장만 1,875,000번 쓴 것이었습니다.

 

1,875,000번일까요?

그것은 그가 1875년도에 살고 있기에, 일 년에 천 번씩 사랑한다고 고백하여 1875번을 곱한 것입니다. 사실 그는 이 편지를 자신이 쓰지를 않았습니다. 자기 말을 받아쓸 대필가를 불러서 자기가 부르는 대로 반드시 따라 읽고난 다음에 쓰도록 했습니다. 그러니 자신이 1,875,000번 말하고, 대필가가 1,875,000번 따라 읽고, 그 후 1,875,000번을 썼기 때문에 합치면 5,625,000번이나 사랑 고백을 한 것입니다.

 

어떤 면으로 보면, 참 의미 없는 일 같기도 합니다. 그냥 사랑하는 사람에게 찾아가서 빨간 장미 한 송이를 전하면서 사랑한다고 말하거나, 창가에서 자신의 사랑을 가득 담은 세레나데를 불러주면 될 것 같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다시 생각해보니, 르끌루에게는 그렇게도 오랜 시간과 정성을 들여서 사랑한다고 고백하고 싶은 연인이 있었고, 그 연인에게 특별한 사랑 편지를 쓰고 싶은 열정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당신에게는 천만번 사랑한다고 고백해도 부족하게 여겨져서 또 한 번 사랑한다고 고백하고픈 사람이 있나요?

오늘이 가기 전에 다시 한번 사랑한다고 고백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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