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즈음 “가짜뉴스”가 우리 사회를 다방면으로 망가뜨리고 있습니다.
가짜뉴스의 위험에 관해 소개하는 좋은 글 하나를 나누고자 합니다.
“세 사람이 짜면 호랑이도 만들 수 있다는 ‘삼인성호’라는 말처럼 여럿이 합심하면 없던 사실도 만들어낼 수 있다. 그리고 사람들은 진실이든 아니든 자신이 믿고 싶은 것을 믿는다. 이러한 대중심리에 부합해 특종을 잡으려는 기자들은 과장되고 자극적인 기사들을 쏟아내는 것이다. . .
한때 미국을 들끓게 했던 가짜뉴스가 있다. 1950년 2월 9일 공화당원대회에서 상원의원이었던 조셉 매카시가 연설 중에 국무부에 공산주의자 205명의 명단이 있다는 충격적인 발언을 했다. 이 시기는 소련이 원자폭탄 개발에 성공하고, 중국대륙이 공산화된 직후였으므로 공산주의에 대한 혐오감이 미국 사회 전반에 깔려 있던 때였다.
그 즉시 공산주의자를 가려내자는 여론이 들끓었고 결국 과학자 로젠버그 부부가 공산당으로 몰려 사형을 당했다. 찰리 채플린, 월트 디즈니, 아인슈타인, 아이젠하워, 트루먼도 공산당이라는 의심을 받았다. 그것은 근거도 없고 사실인지 확인도 되지 않은 205명의 명단 때문에 일어난 일이다. 거기에 사회의 여론은 그것을 부추겼다.
미국은 이 사건으로 그 시기가 미국 역사상 가장 비이성적인 시대였음을 인정했다. ‘매카시즘’은 여기에서 비롯된 용어로 반대파를 매도하고 비방하는 행위를 이를 때 쓰이고 있다.
. . . 대중은 결국 개인의 집합이다. 나도 대중에 속해 있을 때는 내가 잘 보이지 않을 것 같은 심리에서 말과 행동이 혼자 목소리를 낼 때보다는 자유롭다. 또 내가 다 책임지지 않아도 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하지만 내가 했던 말이 돌고 돌아 나에게 비수로 꽂힐 수도 있으며, 다수의 뒷말에 의한 피해자가 나 자신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 진실은 지켜져야 하며 지켜내는 것은 우리의 몫이다. 그것은 나를 포함해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한 최선이다.”
*출처
김세라, 『책으로___ 치유하는 시간』, 보아스, 2019(118-9 페이지).
*youtube---@hwsjlee
Comforter Lee
hyungle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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