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의 변화를 위한 속도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일화가 있습니다.
미국의 한 교회에 새 담임목사가 부임했습니다. 그런데 예배 시간에 앞에서 보니 성가대원들이 찬양하는 곳은 예배당 앞에서 볼 때 왼쪽이었고, 피아노는 오른쪽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휘자와 반주자 사이에 불편함이 있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래서 어느 토요일 오후에 교회 청년들을 불러서 피아노를 성가대원들이 위치한 쪽으로 옮기게 했습니다.
그런데 주일 예배가 끝나자, 연로한 한 여성도가 담임목사에게 와서 말했습니다. “이 피아노를 교회에 기증한 분이 천국에 가신 나의 남편인데, 나에게 한 마디 상의도 없이 피아노를 반대편으로 옮겨 놓아서 화가 나네요.” 그러자 새로 부임한 담임목사는 그녀에게 정중하게 사과를 하고, 청년들을 시켜서 피아노를 본래의 위치로 옮겨 놓게 했습니다.
그다음 주부터 새로 부임한 담임목사는 그 피아노를 매주 토요일마다 20 센티미터 정도씩 옮겨 놓았습니다. 그렇게 해서 한 일 년이 지나자 그 피아노는 성가대원들 곁으로 갔습니다. 그런데도 그 여성도뿐만 아니라 교회 성도 중의 어느 누구도 이 사실을 눈치챈 사람이 없었습니다.
공동체의 변화를 위한 방향도 중요하지만, 속도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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