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계발

침 뱉은 수프를 먹지 않으려면?

comforter lee 2024. 5. 19. 16:38

 

침 뱉은 수프를 먹지 않으려면?

한국 전쟁 때에 몇 명의 미국 사람들이 한국에 머물면서 집 하나를 빌려 지냈습니다. 그들은 음식을 만들고 청소를 해줄 한국 소년 하나를 데려왔습니다. 그런데 이 미국 사람들은 못된 장난을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이 소년을 놀려먹기 시작했습니다. 겨울에 난로 손잡이에 기름칠을 하여, 소년이 난로를 켤 때마다 손에 끈적거리는 기름이 묻게 했습니다. 그리고 문 위에 물이 가득한 물통을 둬서, 소년이 문을 열고 들어올 때마다 물이 쏟아져서 물벼락을 맞게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밤에 소년의 신발과 바닥에 못을 박아 신발을 떼려고 고생하게도 했습니다. 그런데도 이 소년은 이들의 짓궂은 괴롭힘에 어떤 반응을 하거나 성질도 부리지 않았습니다.

얼마 후에, 이 미국 사람들이 자신들의 짓궂은 행동에 대해 뉘우치고, 이 한국 소년에게 말했습니다. “이런 짓들이 전혀 재미있는 게 아니라는 걸 알아. 우리가 미안해. 너에게 다시는 이런 짓을 안 할게.”

그러자 그 소년이 말했습니다. “더 이상 난로 손잡이에 끈적끈적한 기름 안 묻힌다구요?”

그들이 말했습니다. “안 할게.”

더 이상 물벼락도 안 맞게 할 거에요?”

그럴게.”

더 이상 신발에 못도 안 박고요?”

절대 안 할게.”

그러자 그 소년은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좋아요, 그러면 나도 이제 더 이상 수프에 침을 뱉지 않을게요.”

 

침 뱉은 수프를 먹지 않으려면 상대방을 선하게 대해야겠어요.

 

*참고로 말씀드리면, 가사 도우미가 자기를 괴롭히는 주부에게 자기의 똥을 넣은 파이를 대접하는 내용의 영화도 있어요. 강추합니다. 아주 재미있으면서도 감동이 큽니다.

영화 제목은 The Help(가사 도우미)이고, 엠마 스톤과 옥타비아 스펜서가 출연합니다.

이 영화로 스펜서는 아카데미상 여우조연상을 받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