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empathy)은 다른 사람의 심리 상태를 그 사람의 입장에서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합니다. 다시 말해서, 상대방이 슬퍼할 때 마치 자신이 슬픈 일을 당한 것처럼 슬퍼하고, 상대방이 기뻐할 때 자신에게 기쁜 일이 생긴 것처럼 기뻐할 수 있는 능력을 뜻합니다. 그래서 공감 능력은 대인 관계를 발전시키는 데 매우 중요한 자질입니다. 요즘에는 상업 분야에서 매우 강조하는 자질이 되어, “공감 마케팅”이란 용어도 생겼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오랜 세월 동안 공동체의 건설적인 변화를 위해서 지도자가 지녀야 할 필수적인 자질로 간주되어 왔습니다.미국의 대중 철학자이자 정치학자인 로만 크즈나릭(Roman Krznaric)은 “극단의 공감 체험으로 세상을 바꾼 5인”을 소개하는 글을 발표했습니다. 이 다섯 명은..